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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침수된 중고차 카통령에 판매 한 후기 :: 내가 600만 원 중고차 사기를 당했었다니... (feat. 카통령님)
    일상리뷰 2020. 8. 16. 23:38

     

    안녕하세요.

    오랜만이에요.

     

    한동안 우울모드에 빠져 다 놓고 살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

     

     

    이전에 제가 쓴 글 기억하시나요???

    자동차 침수로 보험처리한 썰 ㅠㅠㅠ

     

     

    https://blog.naver.com/yung-jun/2213490911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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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[자동차 침수 보험 처리]현대해상 아반떼MD 침수로 엔진교체ㅠㅠ

    안녕하세요~ 리뷰하는 사람입니다. 정말 하고 싶지 않았던 리뷰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. 바로 자동차 사고 ...

    blog.naver.com

     

     

    이 차에 전생에 죽은 원수가 붙었는지 산지 2년이 됐는데 사고가 4번이나 나는 아주 무시무시한 녀석이었는데요.

    이때 자차보험을 들어놔 다행히 50만 원에 끝냈었죠

    그다음 자동차보험에서 이 사고로는 할증이 붙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는데요.

     

    이 이후 2번에 사고가 더 ㅠㅠㅠ

    발생해버리고 말았답니다...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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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두두둥..

     

     

    (크게 난 것 같지만 시속 10킬로도 안되는 트럭이 옆에서 밀어버려서 저렇게 된 거랍니다. 아반떼는 철판이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만든 듯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처음 자동차 샀을 때 현대해상으로 80만 원에 시작해 180만 원까지 보험비가 상승해버린 야속한 당신ㅠㅠㅠ

     

    사고, 고장, 교체 등등 경유여서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는 것 빼면 한달에 유지비만 40만원 넘게 나가

    등골 브레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이 녀석을 보낼까 말까 보낼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하다가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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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마지막 블랙아이스로 브레이크가 밀려 작은 사고가 나 큰마음을 먹고

     

    그 차를 팔고 다른 중고차를 샀습니다 !!빰빠라라라밤~~~~

     

    본인이 저번 사고를 마지막으로 이제 사고 내면 차를 팔아버리고 bmw( 버스, 지하철, 걷기)를 애용하겠다 결심한 후

    보험에 자차를 안 들어놔 전액 수리해야 되는 것도 부담이 갔었고

     

    이 사고로 정말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져 버려 그 다음날 바로 팔아버렸어요.

    (정말 살짝 박아 수리비는 100만 원도 안 나왔는데 차주가 한방병원에 입원해버렸다는 소식에 나도 목덜미 잡고 쓰러질 뻔)

     

    차를 살 때 중고차 사기를 한 번 당했던 터라(한 300만 원 정도 손실이라 생각했음)

    이번에는 제대로 된 곳으로 가자~ 싶어 유튜브에서 유명한

    유튜버 카통령님께 방문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일단 전화를 하니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

    저보고 이 정도면 수습가능 할 것 같다며 자동차 고치지 말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^^

    유명하신 분이라 좀 불친절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

    공감도 잘해주시고 친절해서 놀랐어요ㅎㅎ

     

     

    ☆중고차 팔러 갈 때 청소하고 고치고 가는 건 바보, 마지막 기름 한 방울까지 싹 다 비우고 가야 된다는 꿀 TIP ☆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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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렇게 두근두근하며 방문했는데 ㅠㅠ

    얼굴 한 번 못 뵙고 다른 직원분께 차 소개를 받았어요.

     

    .

    .

    .

     

    사실 이전에도 이 자동차를 팔고자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침수 이력이 있어 30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했었어요.

    구매한 가격은 1100만 원이었기에 300에는 팔 수 없다는 생각에 미뤄왔지만 이제는 그 가격에라도 팔고

    100만 원짜리 중고차를 사고자 했었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근데 왠열...

    검사소에 들어가니 제 차값은 그야말로 똥값

     

    100만 원으로 측정되어버렸어요.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래.. 사고 많이 낸 내 잘못이다. 하고 마음을 다잡는데 가격이 예상보다 더 깎인 이유가 ㅠㅠ

     

    중고차 살 때 들어보지 못했었던 휠얼라이어먼트? 쪽이 전 주인의 사고로 훼손되어버려 가격이 더 떨어져 버렸다는 딜러분의 말 ...

     

    그 사고로 인해 내가 중고차 살 때 내 차의 시세.... 500만 원쯤.... 나는 그걸 1100만 원에 산 호구...

     

     

    등신

     

    하.... 어쨌든 저 쨌든 팔기로 결정하고 이차 저차 보다가 300만 원짜리 새빨간 모닝을 골라왔어요.

    (내가 이 차에 애정이 없는지 사진이 없음)

     

    여기서 저었어~~엉 말 사소하고 쓸데없지만 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

    300짜리 중고차를 살려면 450만 원은 들고 가라!

     

    다행히 여유자금이 좀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각종 세금에다가 밀렸던 벌금, 딜러분 소개비, 자동차 수리비(블랙박스, 후방카메라 추가)

    이것저것 다하니 100만 원 빠져나가는 거 우습더라고요;;

     

     

    그래도 딜러분은 아반떼 몰다가 모닝 몰면 불편할 거라고 걱정했지만

    운행한지 2개월이 다 돼가는 지금 전 자동차보다

    곱하기 1000만 배 만족 중이에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하지만 역시 이 차에도 문제가 많았으니 그건 2탄에서 소개해드릴게요!! 그럼 슬하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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